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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ea

Nickea

굉장한 이야기들을 숨기고 있는 듯한 음색, 순수와 멜랑꼴리를 겸비한 60년대 팝튠을 들려주는
Nickea(니케아)의 데뷔앨범 [Girl On The Bridge]

더 영 리퍼블릭(The Young Republic)의 맴버로 세계 최대의 뮤직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Glastonebury)’ 라이브와 ‘영국 BBC라디오’ 라이브, 미국 전 지역 횡단 투어 등 축복받은 음악적 자양분을 토대로 수확한 니케아의 핸드메이드 유기농 사운드!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청춘을 보내고 있는 니케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선택’ 혹은 ‘축복’받은 화려한 음악적 출신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음악은 낭만적이면서도 쿨한 6,70년대의 감성을 담아낸 한 장의 사진처럼 가슴을 통해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이국의 땅에 홀로 남겨진 가녀린 소녀는 비루하거나 생기를 잃었을 법한 유학생활의 고독을 건반과 기타, 흑백영화와 비틀즈, 피카소를 통해 치유했고 공상과학 영화만큼 호기심 가득한 그녀의 목소리는 자연스레 니케아의 음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한 번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새로 녹음 할 곡들을 기타를 치며 부르고 있었을 때 한 번 마주친 적도 없는 주민이 ‘당신의 노래가 너무 좋았다’는 쪽지를 문 앞에 남기고 간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앨범 [Girl On The Bridge]는 미국에서 신고식을 치른 후 모두 한국어로 재 녹음 해 발매되었습니다. 첫 트랙이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Girl On The Bridge’는 니케아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 내가 추구하는 멜로디컬함이 집약적으로 담긴 곡’이라고 귀띔 해 주기도 했지요. ‘텅빈 달빛’은 씁쓸한 달빛, 옛 친구, 희미해진 꿈에 관한 이야기들을 플라멩코 스타일로 날카롭게 표현한 곡 입니다. ‘Taste of Sunday’는 너무나 기다렸던 휴일이 거짓말처럼 무료해 축 늘어지는 걸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곡인데요, 사실은 매일이 일요일처럼 한가했던 니케아의 가슴 아픈 과거를 가사로 담아낸 곡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풍성한 코러스가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드는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는 멜로디컬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6,70년대 팝의 느낌을 잘 살려냈습니다. ‘Deep End’는 한편의 반전 드라마처럼 낮고 느리게 시작 해 니케아 특유의 관조적인 가사와 실험이 가득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느 봄날 오후’는 화가 뭉크의 삶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게 된 곡입니다. 꿈과 사랑과 좌절, 그리고 현실세계의 비대칭적인 평화로움을 현악기들의 극적인 배치와 “내일은 해가 뜰꺼야”라는 마지막 말로 뮤지컬을 들여다 보는 듯한 비장함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내 꿈을 이루는 것’, ‘소울메이트 만나기’를 고대하며 ‘명만 반들기’, ‘영화 만들기’, ‘아주 만족스러운 공연을 하기’가 버켓리스트인 화학성분 없는 유기농 소녀 니케아. 저 문을 열면 그녀가 노래하고 있는 아파트로 바로 통할 것 같습니다. 그 방에서 함께 추억, 가족, 꿈에 대한 노래들을 밤새 주고 받아 보는 건 어떨까요?

길고 긴 겨울의 시작, 차가운 외로움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니케아’의 디지털 싱글 'Naked'

2011년 2월 EP앨범 [Girl on The Bridge]로 데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니케아 (Nickea)가 디지털 싱글 [Naked]를 공개하였다. 니케아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데뷔앨범 [Girl on The Bridge]의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였으며, EBS스페이스공감이 주관하는 2011년 11월 이달의 헬로루키에 선정되어 실력파 뮤지션 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타지 생활을 한 영향일까. 니케아가 곡에서 보여주는 주된 정서는 외로움과 고독함이다. 지난 봄이 찾아올 무렵 공개한 EP앨범 [Girl On The Bridge] 가 이러한 외로움을 노래하였다면, 이번에 공개하는 디지털 싱글 [Naked] 는 타인의 외로움을 자신의 노래로 위로해주고 있다. 타이틀곡인 ‘Naked’는 외로운 이들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사람들의 당당한 모습 속에 숨겨진 외로움을 꺼내 누구나 외로움은 똑같다고 잔잔한 템포로 속삭이듯 노래하고 있다. 곡명 ‘Naked’ 처럼 태어날 때 그대로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타인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그들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고자 한다. 이 곡은 KBS2TV [TOP톱밴드]의 ‘끝판왕’으로 자리매김한 ‘게이트 플라워즈’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이엄’(염승식)이 기타세션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디지털 싱글[Naked] 에는 니케아가 주는 깜짝 선물 두 곡도 들어있다. 니케아의 데뷔앨범 타이틀곡의 영어버전 ‘Girl on The Bridge(English Ver.)’ 과 ‘Naked’를 새롭게 리믹스한 ‘Naked (Electroberry Remix ver.)’이다. 이는 니케아의 이전 곡들과 다른 새로움을 발견 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그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곡들이 될 것 이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졌다. 서서히 불어오는 찬바람에 나도 모르는 사이 외로움이 스며 들어올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길고 긴 겨울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 당신의 차가운 외로움을 따스하게 위로해줄 ‘니케아’의 디지털 싱글.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함께하는 많은 노래들 중, 올해는 니케아의 디지털 싱글 [Naked]을 리스트 업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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